잠깐 쉬어가는 코너 입니다.
너무 딱딱하게 피부타입에 관한 설명을 하니 저도 좀 재미가 없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토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사진을 많이 안 올리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 올리려고 했더니 죄다 남의 사진 퍼와서 올리는것 밖에는 없더라구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토너는 기초제품일까요? 클렌저 제품일까요?
많은 분들은 당연히 기초제품이지요... 라고 얘기를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렇다면 여기서 한가지 더 질문을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클렌저는 어디까지가 클렌저 일까요?
대부분 많은 분들이 클렌져라고 생각을 할 경우 세안을 하거나 색조
화장을 지우는 것들은 클렌져로 보십니다. 맞습니다.
그렇다면...
또... 토너의 역할이 뭘까요?
토너의 역할은 피부속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피부를 소독해 주거나
피부결을 다듬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토너를 바르지 않고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내는것 입니다.
외국에서는 토너라는 개념이나 스킨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클렌져로 보는것이죠.
특이하게 스킨의 경우 한국에서만 생겨난 제품입니다.
스킨의 경우 클렌져도 아니고 기초도 아닌 어쩡쩡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홀로 집에서 나오는 꼬마가 스킨을 바르고 소리를 지르는건 뭔가요?)
라고 의구심을 가지실수 있습니다.
그건 아마도 스킨이 아닌 애프터 쉐이브일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애프터 쉐이브의 경우 알콜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분이
나 어린 아이가 바를 경우 굉장히 따가울수 있습니다.
얘기가 또 이상한 쪽으로 빠져버렸네요..
토너는 세안을 하고도 미쳐 닦아지지 않은 피부속 노폐물을 닦아서 깨끗
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클렌져로 보는것이 맞습니다.
근데 토너의 이름이 헷갈리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게 토너야 에센스야?
가장 대표적으로 SK-2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도대체 트리트먼트라는거야? 에센스라는거야? 토너라는거야?
많은 분들은 에센스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방법이 재미 있습니다. 토너처럼 화장솜에 묻혀서 닦아 냅니다.
에센스도 화장솜을 사용할수는 있습니다.
근데... 제가 바라보는 견해로는 토너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형이 토너와 너무도 유사하고 사용방법 또한 유사합니다.
이렇듯.... 만든 회사에서 어떻게 이름을 붙이고 홍보를 하느냐에 따라서
토너가 스킨이 될수도 있고 에센스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방법이나 성분을 알아야 이게 어떤제품인지 알수 있는것 입니다.
오늘 또 하나 새로운 사실을 아셨나요? 좋은 정보와 지식 많이
얻어가셨으면 좋겠네요. ^^
평생 사용할 화장품 모든 사람이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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